
발리에서 녀삐를 피해 간 여행이었어요.^^
지니님이 추천해 준 대로 롬복 2박 길리 2박을 하였는데
길리뜨라왕안 대박입니다.
발리에 살고 있지만, 그렇게 이쁜 바다는 사실 찾아 보기 힘들거든요.
길리 뜨라왕안은 바다 색깔도 색이지만, 해변에서 바로 스노쿨링 가능합니다.
발리같은 경우 돈을 내고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가격도 뭐 만만찮구요.
길리뜨라왕안 (GT) 에서는 걍 해변에서 스노클링 도구 ( 수경과 호흡용 기구 3만 루피아 . 구명조끼 2만 루피아 한국 돈으로 대략 6천원) 만 있으면 걍 하루종일 놉니다.
스노클링 하면서 물고기가 발을 물었는데, 간지러워서 혼났습니다. - 제가 은근 겁이 많아서리;ㅎㅎ
암튼 스노클링 대만족!
원하시는 분은 다이빙 코스도 많으니 샵에 문의 하시면 될거 같구요.
GT 는 아직 아시아쪽은 많이 없더라구요. 주로 유럽쪽 사람들이 80% 였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프랑스어를 하더군요. 길리가 유럽쪽에는 꽤나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자전거도 빌려서 타봤는데 녀삐 기간 = 성수기 인지라 1시간에 만5천루피아 였고, 워낙 더워서 자전거 타면서 꽤나 욕봤습니다.ㅎㅎㅎ
길리 뜨라왕안은 카페들이 즐비한 중간 부분엔 사람들이 많았고, 북쪽으로 올라가 보니, 물이 더 맑고 조용하더라구요.
너무 더운 탓에 섬 전체는 보지 못하고, 맛보기로 북쪽에서 남쪽 한면만 보고 돌아 왔습니다.ㅎ
대부분의 씨푸드 종류는 싸서 걍 시험 삼아 드셔보셔도 될꺼에요.
제가 놀란건 가도가도 3만 루피아 인데, 씨푸드 믹스 요리가 3만 9천 루피아 였던 점.
발리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참고로 발리는 가도가도 만루피아. 뭐 싼 5천루피아 짜리도 있지만, 보통 만루피아 , 씨푸드 골고루 섞여 있을경우 대부분 다 5만 루피아 선이니깐요.
아무래도 섬이다 보니 야채나 그런건 다 배로 실어 날라서 야채, 고기가 비싸지 싶어요.
참고로, 꽤나 비싸 보이던 식당에서 생선 (마히마히 6만루피아 - 샐러드 포함, 스나이퍼 5만루피아 - 샐러드 포함 ) 남기고 나왓습니다. 생선 양이 많앗지만, 샐러드는 무조건 포함이라 아주 든든하게 먹었다죠. 거기에 빈땅 맥주(2만5천루피아)와 다이어트 콜라(만루피아)까지 해서 택스 21% 포함 십8만루피아 나왓어요. 아주 만족스런 식사를 하였지요.ㅋㅋ택스가 많이 붙어서 그게 좀 눈에 거슬리긴 했지만, ㅎㅎㅎㅎ 은근 소심하죠?ㅎㅎ
로컬 식당도 눈에 띄긴 하지만, 해변가에 즐비한 카페들이 많아서 로컬 식당은 눈 씻고 찾아 보셔야 할꺼에요.
간혹 수페마켓에서 로컬 음식을 붕구스로 파는곳도 있으니 로컬 음식이 그립다면 참고 하시길...
아, 숙소는 홈스테이도 많이 있고, 호텔들도 많더라구요. 가격때 또한 십만루피아 에서 백만 루피아 까지..
다만 방 확인하시면서, 물이 짠지 안짠지 정도는 꼭 확인하셔야 할꺼에요.
제가 있던 숙소는 짠물이 나오는걸 확인 안하고 걍 돈 다 내버려서 캔슬 할수도 없는 상황이라 걍 2틀을 지냈습니다만,
샤워를 하는건지 바닷가에서 수영을 다시 하는건지 샤워후에도 좀 상쾌한 느낌과 먼 찝찝한 상태 였어요.
제가 선셋을 못보고 온게 좀 걸리더라구요. 밤에 문득 하늘을 봣는데 그렇게 많은 별들은 처음 봣습니다. 정말 화려한 별들의 흐트러짐에 감탄을 하였지요.
아 이만, 길리 뜨라왕안에서의 일정이었구요.
롬복에서는 데이 투어를 2틀 하였는데,
1. 폭포 - 롬복 전통 천 만드는 곳 - 직접 그릇 만드는 체험 까지 하루 코스
2. 사삭 룸복 전통 가옥 - 꾸따 해변 - 젊게 해주는 물이 나오는 곳 - 마타람 몰 - 공항
2틀 동안 한 투어 일정입니다.
첫날 폭포는 산을 타고 10분 쯤 첫번째 폭포가 있고, 걍 와~시원하다 정도의 감흥이엇구
산을 꽤 타고 한 20분정도 가니 산속에 이런 폭포가 정말 이쁜 폭포를 보고 감탄을 했어요.
많은 현지 인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전통 천 만드는 곳은 마을 구경 후 전통옷을 입혀 주는데 걍 한번 체험할만 하구요. 그곳에서 직접 짠 천도 팔아요.
그릇 만드는곳은 비추, 질이 떨어져 뭘 살수도 없고, 저는 재주가 없어 재떨이만 하나 만들어왓어요. 재떨이는 받앗는데 뭘 안사 괜히 민망해지더라구요.
두번째 투어 사삭 전통 마을은 비추엿어요.
말로는 나이 많으신 어른들은 인니어를 못한다고 하는데, 그곳에서 파는 천이랑 악세서리 파는 할머니가 인니어를 잘하시더군요; 걍 정말 롬복의 전통 가옥이 보고 싶으시다면 한번 들러 보시길,.,... 도네이션으로 입구에서 임의대로 돈 내시면 됩니다.
꾸따 해변은 사삭 전통 마을을 지나 새로생길 국제공항을 지나 30분쯤 가니 위치해 있더라구요.
해변가 모래가 인상적이었는데, 통후추같은 모래들이더라구요, 특이하게 모래를 팔기도 하고, 현지 아이들이 팔찌나 천등을 파는데 정말 끈질기게 달라 붙어서 관광객들은 좀 짜증을 내실수도... 팔찌랑 코코넛 음료 사서 먹었는데 그것만 산다고 짠돌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지 뭡니까! 결국엔 팔찌 하나에 코코넛 음료 5만루피아 주고 왓습니다.
사실, 빨리 나오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첨엔 어린아이들이 안쓰럽다가 나중엔 빨리 이곳을 떠야 겟다는 마음이 앞서더라구요. 그것만 빼면 한적하고 서핑도 할수 있을 만큼 파도도 있는 좋은 해변이 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젊게 해준다는 물이 있는곳은 안갓어요. 피곤도 하였고, 괜히 사삭전통 가옥 처러 이름만 그럴싸 하고 막상 아무것도 없을꺼 같다는 생각에 구경 안하고 진주 파는곳 가서 양식진주 귀걸이 + 펜던트 2 셋트 ( 5십5만루피아)만
사고 바로 마타람 몰가서 보고 (마타람몰 볼건 정말 없더군요;) 롬복 음식인 아얌 뜨리왕 ( ? 맞나요?) 먹고 공항 갔습니다.
마타람 몰 쪽에 있는 오마 쪼벡 가격도 싸고 삼발도 맛있더라구요. 강추!ㅎㅎ
롬복은 섬 안에 트레킹, 폭포, 해양스포츠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곳이었어요.
따로 차를 타고 나가보니 코코넛 나무들 뒤로 산, 앞으로는 해변이 좋은 풍경을 즐길 곳, 뷰 포인트도 많더라구요.
처음 롬복 + 길리 여행 만족 스럽웠습니다.
캣투어를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지니님 감솨 드려요`^^











길리 참 좋죠~! 여유로운 그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어요.. 발리는 롬복에 비하면 도시죠.. 차도 많고요..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종종 놀러오세요~!